웹에 올리기 위해 원본을 리사이즈할 때 적절한 리사이즈는 원본보다 더 쨍하게 보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

잘못된 리사이즈는 사진이 흐리멍텅해지거나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의 샤픈으로 메말라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 적절한 리사이즈를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다단계 리사이즈

가령 3000X2000픽셀의 원본이 있을 경우, 가로 900픽셀 정도의 크기로 리사이즈 하려고 할 때 한번에 하는 것보다는 픽셀을 1/2로 줄이면서 다단계 리사이징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즉, 1500X1000픽셀로 먼저 줄인 다음에 900X600픽셀로 리사이즈 하는 게 좋다는 뜻이죠.

 

 

예제 1 - 한번에 리사이즈

 

 리사이즈7.jpg

 

 

예제 2 - 다단 리사이즈

 리사이즈8.jpg

 

 

2. 컨트라스트의 수정

원본을 리사이즈해 보면 왠지 원본보다 명암대비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그 원인은 잘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좀 부옇게 되는 걸 종종 봅니다.

이 경우는 마지막에 커브를 열어서 살짝 S자 형태로 커브를 만져주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수정은 오히려 이미지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아주 조금만 수정해 줍니다.

 

 

3. 언샵마스크의 적용

리사이즈를 다 해놓고 맨 마지막에 언샵을 하는 경우와 다단계 리사이즈를 하면서 단계마다 언샵을 하는 경우 중에서 후자쪽이 더 바람직합니다.

리사이즈를 하게 되면 원본보다는 조금이라도 선명도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한 단계 리사이즈를 할 때마다 언샵을 적당히 주면서 선명도를 조절해주는 게 좋습니다.

언샵을 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언샵이 지나치게 적용되면 이미지 품질이 떨어지고 특히 윤곽선이 깨지는 알리아싱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눈으로 보기에 자연스러울 정도로만 언샵을 주고 다음 단계의 리사이즈로 넘어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한 방에 언샵을 주면 윤곽선 등이 깨지는 현상이 좀 더 심합니다.

 

 

예제 3 - 한방 리사이즈 언샵

 

 리사이즈9.jpg

 

 

 

예제 4 - 다단 리사이즈 각 단계별 커브 조정 및 언샵 마스크

 

 리사이즈8.jpg

 

 

 

위의 과정은 단계별로 순서대로 하는 쪽을 권장합니다.

리사이즈 - 컨트 수정 - 언샵 - 리사이즈 - 컨트 수정 - 언샵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 이유는 이 순서가 이미지 품질 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컨트 수정도 언샵을 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샵보다는 계조 표현에 유리하고 경계선 깨짐도 덜합니다.

그래서 일단 컨트 수정을 한 후에 부족할 경우 언샵을 해 주는 게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웹에 포스팅을 할 때 언샵을 지나치게 많이 적용한 사진들을 자주 봅니다.

쨍한 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컨트 수정부터 색상 대비, 커브 수정, 마스크 수정, 엣지 샤픈 등등...

그럼에도 많은 분들은 단지 언샵마스크만 잔뜩 쓰면 쨍한 사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언샵은 사진을 쨍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지 품질을 떨어뜨려서 좋은 사진을 망칩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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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